중고 세탁기 어떻게들 사시나요?

이번에 이직을 해서 이사를 가는데 이사가는 빌라에 세탁기가 옵션으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중고로 하나 구매하려는데 집 근처 중고가전 업체에 연락해보니 LG 19년식 14kg 세탁기가 설치비까지 26만원 달라고 하더라고요. 이걸 사는 게 맞을까요?
부동산 중개인에게 여쭤보니 보통 그런 곳에서 사서 나갈 때 거기다가 다시 팔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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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까지 26만원이고 팔때는 해체비랑 가져가야하는 운송비를 제하여 5~10만원에 매입할것으로 예상합니다.
혹시나 고장나면 무료수거정도는 할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그냥 설치하고
추후 집주인과 적당히 딜 보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보는데 그건 그때일이구요.
26만원이면 나쁘지는않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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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머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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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같은데서 쿠팡설치로 미디어 같은거 새거 사세요 가격 차이 크게 안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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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단기로 살면 차라리 세탁대행업체(?)나 코인세탁이 가깝거나 하면 그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을거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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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긴 하지만 코인세탁소에서 빨래랑 건조까지 한번에 하시는게 좀도 편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의견 냅니다.
이게 귀찮고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시면
쿠팡에서 미디어 드럼세탁기로 한대 장만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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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나 지마켓에도 중고제품 파는분들 계십니다. 거기서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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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알림 걸어두면 나눔이나 5만 이하에 종종 올라와서
제품이 필요하다면 용달비만 내고 가져옵니다.
설치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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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원룸살때
세탁기 살때는 다 썩어가는거 30넘게줬는데요
다시 사갈때는 5만원이었나?
근데 다 썩어가는거라 안팔수도 없고 처리불가라
그렇게 넘기고 나온 기억이 있네요…
아마 다시팔거나올때는 똥값쳐줄겁니다. ㅠㅠ

근데 중고가전은 대부븐 이렇습니다.
당근하지않으면 방법이 없어요

저도 늘 그런 식으로 하긴 합니다.
동작만 잘 되는 최대한 저렴한 걸 사는데, 다시 팔려고 하면 너무 오래된 거라서 무료 수거만 가능하다고 하는 식으로 수익을 극한으로 창출하는 거 같을 때가 있지만요.

저는 당근에서 매물 상태보고 구매하고 용달 따로 불러서 옮겼어요
중고가전업체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모델도 하위모델이고 연식이 다 오래돼서 저 가격이면 연식이 10년은 된 모델일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세탁하는덴 문제 없을수도 있긴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