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리뷰같은 걸 열심히 할 생각보단 그냥 간략한
N5005에 대한 제 후기같은 걸 적어보고자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애플뮤직 loseless, 유튜브 뮤직, flo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렇게 총 3개 써보았고…
MBP 14’ M2, M1 아이패드, 아이폰12pro, LG G6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LG G6]
제 환경에서 가장 출력과 음질이 좋은 LG G6에서 hifi-quad 켜둔 상태로
apple music loseless와 타 스트리밍서비스는 같은 음악을 들어도 확실히 구분 가능
애플뮤직 로스리스가 훨씬 훨씬 분리도나 선명함에서 압승.
[아이폰12pro]
정품 8pin to 3.5mm
ㅋㅋㅋ 이거는 좀 재밌는게 옛날에 정품으로 동봉해주던 8핀 to 3.5mm 작은 젠더가 있어서 여기에 직접 N5005를 들으면 군대다녀와보셨거나 국기를 자주 보신다면 아시겠지만 바람 하나도 안 불고 그냥 축처진 국기 느낌입니다. 소리 분리도 잘 안 되고 확실히 출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울리지를 못하니… → 절대 비추
8pin to usbA - usb A to C - c타입 꼬다리
출력은 소폭 올라가는 감은 있지만 여러 젠더 사용으로 인한 저항증가도 있겠지만 그냥 아이폰 출력 자체가 쓰레깁니다. 안 쓰는게 낫습니다.
[아이패드 및 c타입 단자에 꼬다리]
꼬다리는 울려주긴 합니다. 좀 아쉽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꼬다리를 쓰는 순간 출력때문인지 저는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애플뮤직 로스리스나 flo나 거의 차이가 미비한 정도…
+alpha
여럿 후기를 보면서 사용자 귀를 이어폰에 맞춰줘야하는 정착 난이도 헬이라고 인터넷에서 많이 봤었구요.
에이 뭐 대수롭지 않게 질렀죠…
근데 진짜 ㄹㅇ 헬입니다. 이런 이어폰이 다 있나 싶고 확실히 어떻게 끼웠느냐에 따라서 매번 음질이 다른게 크리티컬합니다.
투명색 작은거 중간거 큰거 / 검정색도 다 끼워봤고
알리에서 대충 폼팁도 끼워보고 했지만… 하 이게 쉽지 않습니다.
폼팁은 귀지 묻어나는 것부터 해서 차폐는 그래도 괜찮은데 피로 누적이 장시간 사용을 못하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제 귓속 모양이 달라서 차폐에 차이가 난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저는 정착 서렌 쳤습니다.
투명색 스핀머시기 번들팁 중간 사이즈로 매번 차폐 가챠하면서 그냥 사용중입니다.
그래도 N5005가 분리도나 음색이나 여러가지로 맘에 들긴합니다.
그치만 결국 저는 현재 3.5mm 애플 이어팟과 함께 혼용해서 사용중입니다…(피로 누적 이슈)
무선은 홍대병 걸려서 못 쓰겠고 (에어팟 고장나고… 돈 없어서 못 사는 건 안 비밀)…
저도 5년 에어팟2 쓰다가 올3월부터 매일 줄이어폰만 쓰고 있는데 줄때문에 불편한건 여전하네요.
저도 웃긴건 시작하면서 g6랑 n5005랑 다 꺼내서 와 이제 진짜 음감생활 시작!!! 이랬다가 일주일에 한 두번 들을까 말까하네요… ㅋㅋㅋ (너무 착용감이 구려요…)
강의나 일상 생활은 이어팟으로 커버칩니다…
근데 4.4mm 단자에 못 꼽아봐서 저도 한 번 4.4mm 단자로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ㄷㄷ
또 얼마나 달라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