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일 수요일 잡담 쓰레드

다들 영양제 챙겨드시나요?
드신다면 어떤 영양제들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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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사고 안먹고있네요…
그거대신 과민성방광어쩌구 약 먹구이써요… 새벽에 하도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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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먹는데… 누가 물어봤을때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 하면 건강이나 약에 어떤 신념이 있는 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런거 없고 그냥 귀찮아서 안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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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빡세게 써야되는 날 글루콤 가끔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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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오메가3, 밀크시슬, 마카

운동하는날에는
아르기닌, 오르니틴, 칼슘아연마그네슘 추가로 먹습니다

효과를 보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상성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먹네요ㅋㅋ
N개월마다 아이허브에서 구매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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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매일 먹는게 진짜 좋은건지
그날 식사에 따라 골라서 챙겨먹는게 좋은건지
저도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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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하대서 비타민D 먹으니까 정상되어서
수치가 눈에 보이는 걸 보고는 그냥 계속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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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은 체감이 확 되서 계속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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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를 통해 제 삶이 구원받았기에 많이 먹는 편입니다. 어릴때부터 있었던 죽고 싶을 정도의 심각한 생리통, 변비, 우울증, 불면증, 수족냉증, 안구건조,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모든 증상들이 사라졌거든요. 특히 생리통은 생리통 약도 안 듣던게 기적같이 나아서… 진짜 어릴때 이걸 알려준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전 주변 가족들, 친구들에게도 카모마일차랑 바이텍스, 식이섬유만큼은 무조건 먹으라고 가능한 한 열심히 알리고 있어요. 도움이 되길 바라기에 자세히 적을게요.

매일 먹는 거: 황기, 유산균, NMN, 레스베라트롤, TMG, 레시틴, 루테인, PQQ, CoQ10, 비타민D, 비타민K, 칼슘, 마그네슘, 아연, 히알루론산, 비타민C, 밀크씨슬, 강황, 오메가3, 베르베린, 엽록소, 구리, 장용코팅 브로멜라인, 바이텍스, 당귀, 로디올라, OPC 포도씨 추출물, 카모마일차,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5, 비타민B6, 비타민B7, 비타민B9, 비타민B12, 콜린 타르타르산염, PABA, 비타민E, 철, 셀레늄, 비타민A, 구연산칼륨, 이눌린-fos, 특허 유산균, 숙성마늘, 루테인, 아스타잔틴, 샤프란, I~X 가수분해 콜라겐, NT2 콜라겐, 실리카, 망간, 몰리브덴

가끔 먹는 거:
밀크씨슬 (술 안 마셨을 때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올 수 있어서 술 먹기 전에만 먹기로 함)
글리신 (가끔 숙면을 위해 복용해서)
이노시톨 (생리통엔 효과없었지만 혈당에 좋아서 빨리 많이 먹고 졸릴때만 먹으려고)
PEA (아플 때만 먹기로 함)
소화효소(소화불량, 과식 때만 먹음)
매스틱검(속쓰림, 구역질, 위벽 헐었을 때 먹음)
DGL(소화불량, 속쓰림, 구역질, 위벽 헐었을 때 먹음)
알로에(변비, 속쓰림, 구역질, 위벽 헐었을 때 먹음)
글루타민(속쓰림, 구역질, 위벽 헐었을 때 먹음)
멜라토닌(잠 안 올 때만 먹음)
마그테인(칼마아 먹었는데 그 날 마그네슘 섭취 부족할 경우 또는 잠이 안 올 때)

효과 없거나 중복 효과인 걸 이미 먹고 있어서 끊은 거: 트립토판, 케르세틴, 민들레, 아티초크, 알파리포산, 아피제닌, 프테로스틸벤, 대나무 추출물, 상어연골, 달맞이꽃종자유

여러 논문들 찾아보고, 제 몸에 실험도 해가며 맞지 않는 약, 맞는 약, 맞는 복용량을 찾는데 2년 정도 걸렸습니다. 저는 그 복용량을 토대로 캡슐이나 정제약을 분해해서 공캡슐로 따로 제조해서 먹고 있습니다.

특히 복용량은 체중, 성별, 유전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서, 해외 논문들에선 성별에 따른 복용량과 유해용량과 한국의 필요섭취량 논문을 주로 참고했네요. 제가 겁이 많아서 그렇지 그냥 한국 논문만 봐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긴 했어요ㅋㅋ 저에게 결핍된 비타민을 알고 싶어서 유전자 검사도 해서 유전적으로 생성, 합성 능력이 떨어져 결핍된 비타민들을 더 챙겨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찾아본 정보들에 맞춰서 복용량을 정하고 나면 그걸 하나씩 먹어보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양을 줄이는 식으로 맞추면 되더군요. 예를 들면 하루 한 알 먹으면 열이 나고 잠이 쏟아졌는데, 반 알만 먹으면 수족냉증이 없어지는 효과를 보면서 부작용은 없더군요.

제가 논문 찾을 때 참고한 것들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NOAEL: 최대무해용량
LOAEL: 최저유해용량
ADI(Acceptable Daily Intake): 일일 섭취 허용량 (평생 경구 섭취시 위험하지 않은 용량)
AUC; area under plasma concentration-time curve, 혈장농도곡선하 면적
Cmax: maximum plasma concentration, 최고혈장농도 (부작용 상한용량 알 수 있음, 상품 정보에 흡수율로 쓰는 경우 있음)
Tmax: time to maximum plasma concentration, 최고혈장농도 도달시간 (먹고 효능이 나타나는 시간)
t1/2: elimination half-life, 소실 반감기 (혈장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복용주기를 알 수 있음)
설하 3분 흡수가 수용성이든 지용성이든 대체적으로 더 잘 흡수됨
수용성은 공복이든 식후든 잘 흡수되지만 공복이 더 좋음, 체내 축적 안됨
지용성은 무조건 식중/후에, 요거트에 섞어먹거나 올리브/코코넛 오일과 같이 먹으면 잘 흡수됨
Sublingual absorption: 설하 흡수/혀밑 흡수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 장으로부터 흡수량을 측정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아니다. 정맥주사를 통해서 얻어지는 양과 비교해서 경구를 통해 흡수되는 양을 말한다. (생체 이용률 = 경구용 혈중 농도 / 정맥용 혈중 농도 x 100%) 예를 들면 경구로 1g을 섭취할 때 혈중 농도가 정맥조사를 줄 때의 혈중 농도에 비해 1/2밖에 안된다면 생체 이용률은 50%가 되는 것이다. 50%만 혈중에 도달하고, 나머지 50%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키워드: RCT(무작위 임상 실험), mg/kg, mg/kg body weight/day
실제 임상 실험에서 쓰인 비율은 쥐(rat) 복용량(mg/kg)/100사람의 체중(kg)=사람 복용량
실제 임상 실험에서 쓰인 비율은 쥐(mouse) 복용량(mg/g))147.2/12.9사람의 체중(kg)=사람 복용량
쥐(mouse) 복용량(단위/kg)/4.864864864864864
사람의 체중(kg)=사람 복용량
쥐(rat) 복용량(단위/kg)/9.729729729729728사람의 체중(kg)=사람 복용량
보통 사람 복용량은 60kg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난 더 적게 먹어야함(사람 복용량
0.75=내 복용량)
쥐 용량(mg/kg) X (쥐의 체중(kg) / 사람의 체중(kg))^(1-0.67) = 사람 복용량 (ex: 쥐(rat 200g)=45kg 사람 복용량 1/269)
마그네슘 세터레이트, 티타늄 다이옥사이드 들어간 거 거르기
킬레이트 마그네슘은 연구결과가 많지 않고, Glycine은 신경안정->Glycinate 형태 먹으면 졸음유발해서 밤에만 먹어야 함. Citrate나 Malate 형태는 흡수율도 그만큼 낮지 않고 안전성 데이터 많음, 졸음 유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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