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구매를 위한 팁(Feat. 조립)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딱 정리해서 해주셨군요!
저도 지금껏 조립하면서 운이 좋아서인지 초기불량이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부품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본인이 만져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선뜻 손이 가지 않지만 한번 해보고 나면 이점이 정말 크죠.
제가 조립해주는 이유도 주변에 지인들이 매번 새것으로 40정도에 끝날 견적을 중고부품에 묻지마 부품넣고 7~80에서 사오는걸 보면 치가 떨리더라구요. 당연히 가게도 유지해야하고 매일 컴퓨터 조립을 해서 떼돈을 버는 직업은 아니니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당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안타깝죠.
저도 조립하다보면 선정리가 정말 어렵긴한데 오히려 빡세게 당겨서 고정하는게 보드나 선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흐름대로 정리해주긴 합니다. 유튜브보시면 선정리부터 하면서 조립하는 영상들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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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로 모으면 웬만하면 직접 하셔야할 거예요. 왜냐하면 업체에서는 달랑 5만 원 정도 받고 조립해주면서 조립해주다가 발생하는 초기불량이나 조립 실수 같은 걸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을 싫어하거든요. 운 좋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못 찾을 확률이 높습니다. 컴퓨터 조립 관련 유튜버들도 항상 이렇게 얘기하고요. 그 매장에서 구매해야 조립을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래곤볼로 모으셨으면 유튜브로 조립 영상 2,3개 보고 공부해서 해보세요. 4시간 정도 잡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ㅎㅎ

내가 쓰는 컴퓨터를 직접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있죠.
그리고 직접 만들었다면, 아마 계속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게 될껍니다 ㅎㅎ
이것저것 바꿔보고, 고치면 직접 고치고 이게 참 재밌어요.
정성글 추천! :slight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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