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계기로
제 지인 분은 네이버 메일로 보내신다고 하시네요
물론 저는 다음/네이버/구글/아웃룩 그냥 다 씁니다.
근데 솔직히 커뮤 기능 들은 밴드나 다른 플랫폼이 더 잘 갖춰져 있는데
유독 카톡에 몰린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생각보다 라인이나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들이 기능이 더 좋아도
주변 인들이 사용하지를 않으니 의미가 없기는 합니다.
그나마 커플들은 커플 메신저로 라인이나 비트윈 같은 것도 쓰니
좀 분산이 되긴 하지만 미미 하구요
카톡을 아예 이용못하는 사태가 일주일 정도 갔으면 대대적인 격변이 일어날 수도 있었겠지만 욕하면서도 카톡 쓸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사죄의 의미로 당분간 카톡 광고나 없애라
온라인 우표니 뭐니 할때 이미 많이들 손털고 나왔쥬
저는 안드로이드와 함께 자연스릅게 지메일로 갈아탔었네유.
선점효과가 무서운거죠… 진짜 일주일 이상 자빠졌으면 카카오 의존에서 꽤 많이 탈출했을거 같은데 반짝 불편하고 말았네요
전 스마트폰 나오기 전엔 네이버메일
폰이 구글계정이 기본으로 잡히면서부터 지메일도 썼네요.
학교에서 강제 아웃룩을 써서 아웃룩도 쓰고…
네이트 쓰는 아재는 저 뿐입니까?
이번학기 나이 좀 있으신 교수님이 천리안메일에서 강의자료 불러오시더라구요 선점효과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거기에 제 티스토리 사진 일부는 아직도 복구가 안되네요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