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잘 아시는 알구몬 회원님들 계실까요?

대한항공 마일리지 모으려고 준비중입니다.

현재 주력 카드는 신한카드 Deep Dream Platinum+ 인데, 여기서 발생 되는 마이 신한카드 포인트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전환 하려고 하니, 신한 air 카드 즉 신한 마일리지 카드를 추가로 발급을 받아야되는 상황인데

이렇게 카드를 하나 더 만드는 것보다,

두번째 주력카드인 현대카드 대한항공 070 카드를 발급 받으려고 합니다.

순수 마일리지 하나만 보고 카드를 만들려는데 어떤방법이 더 좋은 방법일지 여쭈어 봅니다.

해외여행 및 작은누나네를 가기 위해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으고자 합니다…
이후에도 마일리지를 계속 모으기도 하고요…

얼마정도 쓰시는지와, 상테크 하실지 여부만 알려주시면 솔루션 드릴수있을듯하네요

전 참고로 10만마일정도 모았습니다

한달에 많이쓰면 150만원 평균 100만원 쓰는 것 같습니다.
아직 사회에 적응이 덜 된 30대라…

상테크에 대해 잘 모르나, 찾아보니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시 실적으로 인정이 되는지를 묻는것 같은데 맞을까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상테크를 하는 것과 안하는것에 대해 차이가 심할까요?

월 100~150에 마일 모으긴 효율이 썩 좋진않아요. 10년 보장성 보험 드는 느낌?

삼성 엔마일리지 영역 맞으면 그거 쓰시고…
아니면 현카 댄공도 나쁘진 않습니다.

상테크는 상품권을 사서 상품권은 환급시켜 최소한?의 비용으로 마일리지 적립하는거에요.
예를 들어
해피머니를 5만원짜리를 4.64만에 구매> 8%수수료 제하고 환급하면 400원에 4.64만원에 해당하는 마일을 사는거죠.

저는 결혼할 때 크로스마일 카드 만들어서 열심히 써대며 마일리지 모았는데 현재는 단종되어서 삼성 엔마일리지로 옮겨왔습니다.
거의 0마일에서 시작해서 6년동안 645,000마일 모았는데요, 이게 모으는거보다 쓰는게 더 어렵더라구요…
마일리지 써서 퍼스트나 비지니스 항공권 발급하려는데 마일리지 좌석이 너무 적다보니 그냥 썩히고 있습니다.
월 사용금액이 많지 않으시다면 마일리지 모으는건 다시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월 100~150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비추라는거죠…?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알아봤었는데, 신용카드 마일런은 효율만 좋지 100만원 한도 때문에 한계가 뚜렷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정말 10년은 근성있게 모아야 가능할까 말까에요.
제대로 하려면 일단 롯데 스카이패스 체크카드가 필수니 혹시나 단종때리기 전에 발급 받아두시고요. 이 카드로 46250원 아래 딜이 떴을때 통장 잔고 몇백몇천씩 털면 금방 장거리 비즈니스나 퍼스트 탈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상품권 시세도 나빠져서 안하느니만 못하고, 무엇보다 마일리지 수만 수십만 들고 있는 사람들이 널려서 탑승 1년 전부터 스케줄 열리자마자 마일리지 TO는 다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마일런 원래 하시던 분들도 그래서 접은 분들 많은 거로 알아요… 저도 장거리노선 마일리지로 못 타본게 너무 아깝네요ㅠ

2개의 좋아요

저도 대한항공 마일 모으다가 여행갈려고 마일쓰는게 아니라 마일쓰려고 여행가는꼴이 되버려서 이번에 싱항으로 갈아탔습니다.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도없고 마일표도 꽤 있어서 오히려 나은 것 같습니다

저는 롯데카드 아시아나 연회비 20만원짜리로 53만 정도 모았는데 이 카드는 단종이 되어서 다른 카드 검색중입니다. 보통 월에 3백~4백만원 정도 사용하는데 아시아나카드는 신한카드 에어 1.5 가 제일 좋아 보이는데 혹시 더 좋은 카드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목표는 막내 대학들어가는 내년쯤 4명 뉴질랜드 비지니스 왕복입니다.

네. 월 300만 이상이거나 사업하시는분 아니면 그닥 애매해요. 10년모아서 한번 갈까말까 정도에요.

저 같은 경우는 상테크로 현대(퍼플), 롯데(스카이패스 아멕스), 삼성(앤마) 이렇게 3개 돌리고 실사용도 하니까 금방 쌓이긴 하던데 실사용 150 정도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특히 퍼플은 연회비가 비싸서 원래 사용패턴이 맞으셔야할 거 같고요. 상테크 하실거라면 현대카드 대한항공은 상테크가 안되니 실사용으로, 나머지 롯데 삼성은 상테크 돌리시는게 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