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품인 트윈터보스타 HD9650/95 쓰고있슴다. (이 제품도 그럴진 모르겠지만 내부 공기 순환이 빠른만큼 소음 엄청나게 큽니다.) 일단 전체적인 구조가 같아서 동일한 문제가 있을것 같은데요. 기름이 바닥으로 떨어져도 바람이 쎈 탓에 코일까지 다시 날리는지 통삼겹처럼 기름 많이 나오는 음식 돌리면 연기 장난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냉동 감튀에 스프레이로 기름 약간 뿌리고 3분 자리 비웠더니 화재경보기 울리더라고요. 덕분에 한밤중에 등짝 스매싱 맞았습니다. 중간중간 고인 기름을 닦아낸다더나 기름받이 그릇을 따로 쓴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결은 가능하다지만 아무래도 번거롭죠. 저는 실리콘 그릇을 쓰는데 역시나 덜 바삭하게 조리되더라고요.
아무튼, 다시 산다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안 고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