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마다 당도/산도/향미에서 차이가 꽤 있습니다. 윗분 말씀도 공감가지만, 반대로 소용량(700병)으로 다양하게 마셔보다가 취향에 맞는 곳에서 대용량으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마셔보신 분들은 할인일 때 시도해보시면 좋겠네요.
대체로 달고 매실주에 가까운 느낌 <=> 안달고 시고 누룩향 강한 느낌 사이에서 움직이며 생주다보니 개봉 후 냉장고에서 천천히 익어가는 것도 재미입니다.
요리술로도 좋아요. 홍합술찜같은거 하면 맛있습니다
명절음식이랑 워낙 잘어울리는 술이라 설에 가족모임에 들고가기도 좋습니다.
저처럼 술꾼이신 분들은 삼화양조장 추천드립니다. 덜달고 산미와 누룩향이 강하면서 끈적여서 한참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