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댄스학원 첫등교(?)했읍니다

K팝 걸그룹댄스반인데
반 이름대로 저빼고 강사님포함 전부 여자들이네요.
일부러 빡시게 할라고 기초반 무시하고 중급으로 갔는데 개빡시긴하네요…
기초가 하나도 안되있으니ㅠ

무론 강사님과 대부분 저보다 어려보이는 클래스 메이트분들은 잘추기도 하고 다들 이쁘고 바디핏도 어휴@@ 지만
진도따라가느라 남볼 시간도 이유도 없네요

집에서 디테일이 개판이든 뭐든 완곡은 외워가서 학원에선 교정 받는 식으로 준비해얄거같네요ㅠ

1개의 좋아요

좋은 취미 생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slight_smile:
좋은 취미로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랄게요

집 앞에 좀 유명한 댄스, 아이돌 육성 학원이 있어서 자주 지나다니는데
전부 꼬꼬마들이던데 그런데 끼여서 하시는 거 아니죠? ㅋㅋ

배워서 혼자도 잘 하고 놀만큼 되고 싶었는데
근10년 꿈만 꾸다가 이제 드뎌 배우네요ㅜㅠ

어제 첫날이었더래서
수업하고 간단히 인사만 했더래서
나이는 잘 모르지만 대충 고딩~20대 중후반정도 계시는거 같네요.
그래도 제가 젤 노땅ㅠㅠ

저도 군대가기전에 1년정도 아는형님한테 끌려가서 배웠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왜 춤바람난다는 말이 생겼는지 심히 공감했습니다.

오늘 2번째 수업 갔는데
강사님도 이쁘시고 같이 수업 듣는 클래스원들도 이쁘고 몸매 좋고
다들 어리고 풋풋하고…
여자들 틈에서 남자 혼자 껴서 수다떨도 짜세 잡아주고 춤추고
수업하면서 놀고 그러니… 핵꿀잼이네요
살맛납니다 ㅋㅋㅋㅋ

방송댄스는 계속 밀착되서 딱 붙어서 하고 그런건 거의 없으니 그나마 나을지도 몰것는데
스포츠댄스류는 진짜 춤바람 나기 딱 좋을거 같네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