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임박상품의 기준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시나요?

최근에 OO 쇼핑라이브를 통해 물건을 구입했었는데 오늘 배송완료 받고 보니 유통기한이 22년 9월 초까지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유통기한이 짧은 편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해당 제품은 통상 제조일로부터 1년으로 표기하더군요.

그래서 유통기한 임박 상품으로 반품접수를 해봤는데 판매자 측에서는 9월은 유통기한 임박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몇 번 안되지만 알구몬을 통해 구입해 본 유통기한 임박 상품은 보통 판매페이지에 표기를 하더라구요. ‘OO월 OO일 까지 유통기한 입니다.’ 뭐 이런식으로요. 제가 봤던건 한, 두달에서 몇 주 정도까지 봤던 기억이 있네요.

어쨌든, 각설하고 알구몬 횐님들은 유통기한 임박상품이란 어느 기간까지 생각하시나요?
기준을 구매자가 정하는 건 아니지만,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제품 생산일 ~ 유통기한까지 기간의 10% 까지는 임박상품 살 거 같아요.
임박상품 딱지가 붙는 기간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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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기한을 명확하게 파악이 가능하니 어느정도 선택권이 있고, 온라인에서는 임박이라는 이름을 걸고 재고처리를 하는 경우 적어도 정확한 기한을 명시하고 판매하죠. 기한 임박의 경우, 적어도 가격이 30%에서부터 7~80%까지 할인을 하기때문에 소비자는 그 메리트에 구입을 하게 되는건데, 적어도 품목이 무엇인지에 따라 판단을 달리 하게 될거구요.
구입하신 물건이 무엇인지에 따라 임박의 개념이 다르기때문에 쓰신 글 만으로는 무어라 예단하기에는 어렵지만, 제 기준에서는 '남은 잔여기간을 토대로 제품을 70%정도 사용 혹은 섭취할 수 있는 정도’면 임박이라고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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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의 도의적 문제라고는 해도 반품사유가 될지는 애매하네요 애초에 제조일자가 명확히 찍혀있는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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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기간까지 소비가 얼추 가능하냐도 봐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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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뒤늦게 판매 페이지 확인해보니까 ‘수시입고 제품으로 입고 시기별 유통기한이 상이하오니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문구가 있더라구요.

액상차 종류입니다. 금방 섭취할 수 있는 물품이라 큰 문제는 없지만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라던가 대략적으로라도 남은 유통기한이라도 표기가 되어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구입 전 미리 제가 확인 안 한 잘못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