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마존이라 불리는 미국 아마존에서 자전거용 부품을 구매했었습니다.
약 70만원정도의 부품이였고 미국배송만 가능한 아마존 웨어하우스 제품이였습니다.
상품 설명에는 Like New에 박스만 훼손된 상태라고 명시되어 있었구요.
배대지는 오마이집으로 바로출고로 했습니다.
급하게 필요한 상태라서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택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국내 들어오고나서 관부가세 결제를 약 13만원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분 좋게 배송받았는데 제가 주문한 제품과 아예 다른 제품의 중고가 들어있더군요. 충격…
좌절좌절… 급하게 아마존 채팅으로 상담원과 대화를 했는데 영어가 딸려서 제대로 전달은 힘들고… 참…
원래는 미국 내 배송만 가능한 제품이기에 배대지를 사용하여 한국으로 받은 배송비용에 대해서는
보상을 요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일단 반품 송장 만들어준다기에 오케이하였고
이제 오마이집을 통해서 반품 접수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웬걸? 반품보상 서비스가 있네요.
잘못된 제품이나 / 하자에 대해서 물건값의 20% 보상과 배송비용까지 모두 다 환불 해준다네요.
예전에도 노트북 환불건을 진행해봤던 저로서는 오마이집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20% 보상금, 배송비용을 지급받았고, 아마존으로 물건 도착하여 환불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관부가세는 신청한 날로부터 2~3개월이 소요된다고 하여 아직은 기다려야하는 상태입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