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요일에 인생 첫 기업 면접 보러갑니다

운좋게 서류합격이 되었습니다.
PT면접이랑 역량면접 그리고 컬쳐핏 면접을 1차면접으로 본다는데

경험도 없고 주변 친구들도 코로나라고 다 취준하고 있고 서류도 안붙어서 물어볼 사람들도 없고 막막하네요.

수퍼바이저 직무인데 참… 몇번 찾아보니 스펙좋은 사람들 합격많이했더라구요.

여기 계신 분들은 저 보다는 나이대가 좀 있으신 분들인 것 같은데 이런저런 조언좀 주실 수 있을까요? 어쩌면 인생을 결정지을 새로운 시작 앞에서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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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밑에 신입이 온다면 어떤애가 매력적일까? 하고 많이 고민하고 그 모습과 내모습을 버무려서 어필해보세요ㅎ 가식적이고 내가 아닌거 같을수도 있지만 일단 패스는 해야죠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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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은 물론 잘하고 뛰어난 사람을 뽑으려고 하지만 제일 우선으로 두는 가치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 점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slight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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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 자신도 하나의 상품이지 않겠습니까? 나의 매력을 어필하시면 구매 안하고는 못 베기게 만들면 될거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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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냥 내앞에있는 사람이 동네아져씨다 생각하고 맘편하게 보는거였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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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pt는 정공법이 좋습니다. 화려하게 특이하게 하려다 의도와 다르게 주제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모든 면접은 시나리오 짜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예상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만들고 그 대답을 통해 면접관이 질문하게끔 유도하는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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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면접시 쫄지말고, 걍 옆집 아저씨다 생각하고 면접보시면 편합니다. (취직해도 실제가 그러함;: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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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리겠지만 면접관도 사람이다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NPC가 아닙니다. 한달에 열번정도 면접을 보는데 저는 논리가 없이 느낌으로 말하는 사람을 안뽑습니다. 경력이 없어서 논리가 약한건 경험으로 메워지지만 논리자체가 그냥 그럴거같아요 가는 사람은 아무데도 못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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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록 자영업중이라 면접을 본 적은 없지만 응원은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grinning: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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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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